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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 왕소영)이 오는 12일까지 ‘발달장애 전문연주자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행복 음악회’ 희망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음악회는 서울시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쉽게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복지관‧특수학교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 및 위로가 필요한 환자, 어르신 등을 관객으로 음악을 통한 위로와 안정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꾸며질 예정이다.

아트위캔에 소속된 클래식, 실용음악, 국악, 사물놀이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연주자들은 매주 지도교수진과의 앙상블 수업을 통해 호흡을 맞추며 관객 연령층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내 장애인복지관, 자립생활지원센터, 병원, 노인복지관, 특수학교 등 음악회를 희망하고 음악연주가 가능한 공간이 있는 곳이면 가능하다. 총 12곳을 선착순 선정할 예정으로 오는 12일까지 아트위캔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artwecanart@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아트위캔 사무국(02-717-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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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훈 기자 gwo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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