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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전자 휠체어농구단은 ‘스포츠 멘탈코칭’을 연간 프로그램으로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스포츠 멘탈코칭 연간 프로그램 도입은 무궁화전자 휠체어농구단 유교식 감독의 지도 철학이 바탕이 됐다. 선수들의 신체적 훈련뿐만 아니라, 멘탈까지도 중요하다는 것이 그 철학이다.

유교식 감독은 "선수들에게 멘탈은 꼭 필요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멘탈코치들과 우리 선수들이 시너지를 내서 운동과 삶에 모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 멘탈코칭 프로그램은 코칭 기반의 스포츠 멘탈코칭을 도입한 한국멘탈코칭센터(대표 소해준)에서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한국멘탈코칭센터의 김윤동, 김은정, 박건주, 석진오, 송철우, 흥열 멘탈코치가 참여하며 선수 및 감독과 1:1로 맞춤 멘탈코칭을 실시한다.

한국멘탈코칭센터 소해준 대표는 "아직 많은 스포츠 현장이 선수들이 멘탈관리를 따로 받는다는 것에 대해 필요성을 제기한다. 하지만 멘탈은 엘리트 선수들일수록 꼭 필요한 부분이다. 많은 엘리트 선수들이 전문 멘탈코치와 효과적으로 멘탈관리를 하며 퍼포먼스를 내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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